안녕하세요 오늘도 쉽게 알려주는 남자 쉽알남입니다.
오늘은 SK의 이해 안 되는 행동에 대해서 좀 알려드리고 해결방법도 좀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휴대폰이 고장 나면 어떻게 하시나요? 무조건 폰을 바꾸시나요?
일단은 AS센터를 방문하시거나 하는 게 일반적이실 텐데요 그래도 전화가 급한 경우엔 임대폰을 사용하시던지 아니면 집에 있는 공기계를 활용해서 급하게 전화나 문자 카톡등을 사용하시는 경우가 있을 거예요.
이런 경우엔 그냥 유심을 빼서 다른 공기계에 꽂은 후 전원을 두세 번 껐다 켜면 바로 그 기계로 전화나 문자 등을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하나 발생했습니다.
얼마 안 된 이슈예요 7월부터 생긴 일인데요 KT나 LG 같은 경우엔 아직도 그대로 유심을 빼서 다른 기기에 끼우면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SK는 다릅니다 23년 7월부터 바뀌게 되었는데요 문제가 뭐냐 휴대폰을 제대로 종료하지 않은 상태로 유심을 빼고 다른 폰에 유심을 끼운다면 SK의 경우엔 아예 유심인식이 되지 않습니다.
여기까지만 들으면 이게 뭐가 문제인가 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럼 그냥 정상 종료 하고 유심 빼서 다른 기기에 넣으면 되지 않냐?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고요 그렇다면 휴대폰이 고장 난 사람들은 어떨까요? 액정이 안 보이는 사람들은? 액정이 터치가 안 돼서 종료를 못한다면? 그런데 폰은 급해서 바로 써야 되는 상황이다? 이경우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고장 난 상태에서 유심을 빼서 백날 다른 기기에 옮겨도 인식이 안되니 급하게 사용을 할 수도 없습니다.
전산에 무려 "국내부정단말"이라는 아주 부정적인 말이 나오면서 사용을 못하게 됩니다.
너무 황당해서 왜 이렇게 만들었나 알아보니 SK쪽에선 휴대폰깡(단말기 개통 후 단말기를 실사용하지 않고 판매하는 행위)이 많아져서 폰깡을 방지하기 위해서 이런 제도를 만들었다고 답변을 받았는데요.
;;;;;;;;;
이게 무슨 말인가 싶습니다.
그럼 폰깡 하는 사람들이 정상 종료 후 유심 빼서 다른 기기 쓰고 그냥 새로 개통한 폰을 팔아넘기면 되는 일이거든요 이걸로 방지를 한다는 게 말이나 되는 내용인가 싶었습니다.
어찌 됐건 이미 일은 벌어졌고 해결 방법에 대해서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방법
SK대리점에 가셔서 유심을 변경 후 개통처리를 한 후에 중고기기로 전산에 단말기 변경까지 처리를 하면 사용이 가능해집니다.
휴대폰 판매점은 안되고요 대리점에서만 가능한 방법입니다.
두 번째 방법
1599-0011 SK 고객센터로 통화를 하는 방법입니다.
주변에 SK통신사를 쓰시는 분이 있다면 그분 핸드폰을 빌려서 국번 없이 114로 전화를 하셔도 관계없습니다.
고객센터 연결 후 상담원 연결을 합니다.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풀어달라고 이야기를 하면 곧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제도가 시행되고 나서 처음엔 상담원도 무슨 말인지 잘 못 알아 들었었는데 지금은 그런 분들이 많아서 상담원들도 잘 알아듣는 거 같더라고요 이젠 잘 알아듣는 편이니 금방 풀어서 쓰실 수 있을 겁니다.
참 여러모로 복잡하게 만들어 놨는데 이해를 할 수가 없네요.
어쨌든 현재로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이렇게 두 가지입니다.
두 가지다 실행해 보고 올리는 글이니 확실한 방법입니다.
국내 부정 단말로 얼마나 많은 폰깡을 막았는지는 모르겠지만 11년 동안 하면서 본 통신정책 중에선 아주 별로임엔 확실하네요 오늘은 SK에서 유심기변시에 폰이 안될 때 상황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문의사항이 있다면 댓글이나 쪽지 남겨주시고 오늘도 쉽게 알려주는 남자 쉽알남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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